투자가의 열광에 대한 경계, 주의해야 하는 것은 금융 시스템에 내재하는 리스크

2021. 5. 9. 18:51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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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는 6일 상반기에 한번의 금융 안정성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자산 시장 리스크 선호의 고조가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고 미국 금융 시스템 내에 취약성이 생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스크 선호가 떨어지면 자산 가격" 큰 폭 하락"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FRB금융 안정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FRB의 부산 레이나드 이사는 이에 부수하는 성명에서 "리스크 선호의 고조와 관련한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분석. "밸류에이션의 신장과 매우 높은 수준의 기업 채무가 겹치면서 가격 조정 행사의 영향을 증폭될 수 있어 주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7일 블룸버그).
 구미 주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채 이율도 한 때보다 다소 상승했다지만, 꽤 하위에 위치하고 있다(국채 가격은 그림에 있다). 경기 회복 기대도 더불어 은과 알루미늄 등 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또 비트 코인 등의 암호 자산이나 포켓몬 카드 등의 레어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자금이 유입했고 위험 선호가 높아지는 것은 확실하다.
 이 리스크 선호 요인이 되는 것은 FRB를 포함한 중앙 은행의 비상 대응이라고도 할 대담한 금융 완화책과 정부에 의한 거액의 재정 정책이다. 이른바 과잉 유동성 장세가 일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대는 멈추지 않지만 감염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는 나라를 중심으로 경기가 정상화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 사화로 역사적인 경기 침체가 일어나면서 그 반동도 역사적인 것이 되고 있다.
 과잉 자금 유입과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도 합쳐지고 인플레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중앙 은행의 정상 국가화 움직임은 꽤 신중하다 정부의 경제 대책도 도중에서 멈출 수 없다. 그만큼 투자가의 열광은 이어 거품은 계속 불어나게 된다.
 부산 레이나드 이사는 성명에서 " 강한 회복세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이 열광하는 가운데 금융 시스템에 관련 리스크를 주의 깊게 감시하고 탄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표명했다(7일자 로이터).
 금융 시스템에 관련 리스크란 예를 들어 알케고스 등이 의식된 것으로 보인다. 버블 때는 분산되고 개별에서는 보기 어렵다 위험이 커진다. 리먼 쇼크를 부른 서브 프라임 모기지 리스크 등도 그렇다. 리스크는 얼마 분산되든 전 체량이 크면 그 반동도 당연히 클 것으로 된다.
 알케고스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시스테믹 리스크에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대형 금융 기관의 체력을 없앤 것은 확실하다. 향후 같은 문제가 발각되어, 리스크가 표면화되었을 때 시스테믹 리스크에 이르는 것은 아니라고 장담은 못하다.